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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 이야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매달 지원금 받고 우선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by 오바로크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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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살아보기" 제도는 작년에 처음 시작한 제도로서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 간 거주하면서 일자리와 생활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숙소 제공은 물론 매월 30만 원의 생활비를 연수비 명목으로 지원을 합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제도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평소 귀농과 귀촌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작년부터 시행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제도를 활용하여 귀농과 귀촌 선택에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제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2021년 3월 19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였고 같은 해 3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면서 일자리와 농촌에서의 생활을 체험하며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입니다. 참가자들은 해당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의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 탐색 등을 실행하며 농촌 전반에 대하여 밀도 높은 생활을 지원을 받습니다. 또한 참가비는 별도로 부과되지 않으며 최장 6개월의 주거 및 연수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월 30만 원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연수비 명목으로 월 15일간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지급됩니다.

 

 

참가 대상 및 신청 방법

해당 사업의 대상은 귀농 및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동지역 거주자이고 만 18세 이상 이어야 합니다. 또한 신청하는 사람이 거주하는 근처의 시군의 마을로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가족과 함께 신청할 수도 있는데 팀을 구성하여 대표자가 대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귀농귀촌 누리집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하고 농촌에서 살아보기 메뉴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희망하는 지역의 사업 운영 계획이 있을 때 신청일 시작 전 문자로 개별 알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절차에 따라 신청하게 되면 신청한 마을에서 전화 및 영상 면접을 통하여 귀농귀촌 준비와 시행하는 프로그램의 참여 의지, 귀농귀촌의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신청자 중 선별하게 됩니다.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아래 그림에서 빨간 동그라미를 누르시고 오른쪽에 더보기를 누르시면 사업 진행을 위해 등록한 마을 숫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귀농귀촌누리집

해당 마을을 누르시면 상세보기 페이지로 들어가는데 해당 마을의 소개와 진행하는 프로그램, 숙박시설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마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유형을 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유형은 귀농형과 귀촌형 프로젝트 참여형으로 나누어집니다.

 

귀농귀촌누리집

농촌에서 살아보기 유형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의 유형은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형의 총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해당 유형에 따라 참여 기간이 다르니 꼭 확인하시고 참여를 하셔야 합니다. 귀농형은 세부적으로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귀농형 일반이 있고 귀농형 특화가 있습니다. 귀농형 일반의 운영기간은 1~3개월로 진행되고 귀농형 특화 유형은 6개월간 진행됩니다. 귀촌형은 귀촌형 일반과 귀촌형 특화 중심지 거주형, 귀촌형 특화 농촌유학 연계형 총 세 가지로 분류되어 운영됩니다. 귀촌형 일반의 경우 운영 기간은 1~3개월이고 귀촌형 특화 농촌유학 연계형은 6개월간 운영됩니다. 마지막 프로젝트 참여형도 마찬가지로 일반과 특화 창업연계형 및 특화 사회적 경제형으로 세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운영기간은 3~6개월이며 모든 유형은 각 마을의 상황과 프로그램의 유형에 따라 운영기간이 달라지니 운영기간 확인을 필히 하시고 참여하셔야 합니다.

만약 귀농귀촌을 꿈꾸던 사람들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귀농귀촌에 대해 가벼운 생각으로 임하셨던 분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하시면 현실과 이상의 벽을 느끼실 수 있을 듯합니다. 많은 분들이 전원주택의 로망을 품고 있지만 막상 아파트에서만 살던 분들이 주택으로 이사를 하시게 되면 많은 분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서도 그런 경우를 보았고 그분은 얼마 지나지 않아 손해를 보고서 주택을 매매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지 마시고 충분한 생각과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맞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