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주변 이야기

디즈니 플러스 가격 알아보기

by 오바로크 2021. 12. 20.
반응형

디즈니 플러스 한국 출시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에 대해 한번 알아보려 한다. 디즈니 플러스는 2018년 11월 08일에 디즈니 플러스라는 이름과 로고가 공개가 되었고 한국에는 2021년 11월 12일 정식으로 서비스 출시를 하였다. 디즈니 플러스는 7500편 이상의 TV 시리즈와 500편 이상의 영화, 그리고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작품을 제공 예정이고 연령대는 전연령대를 위주로 제공된다. 한국에서는 넷플릭스의 흥행에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넷플릭스를 구독하기 위해 사람들을 모아서 월 구독료를 나눠서 결제하기도 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나 드라마가 인기를 끌다 보니 결제를 해서 시청하는 경우가 많아 넷플릭스는 확실히 한국에서 자리 잡았다고 보이지만 이보다 늦게 출발한 디즈니 플러스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넷플릭스에 비해 조금 늦지 않았나 생각이 되면서 한편으로는 디즈니 플러스 만의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 여부가 디즈니 플러스의 흥행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디즈니의 CFO는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을 위해 적자를 감수하고도 향후 몇 년간 오리지널 콘텐츠에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고도 밝혀 오리지널 콘텐츠가 디즈니의 흥행에 영향을 크게 줄 것으로 예상하고 움직이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추측으로는 2024년쯤이 되어야 흑자로 전환 가능할 것이라고도 예측을 하고 있다고 한다. 구독자 예측으로는 2024년에는 8200만 명을 예측하고 있는데 넷플릭스와 다르게 요금제 현재는 요금제 구분 없이 최대 해상도 4K 해상도로 스트리밍 제공된다. 넷플릭스가 월 구독료에 따라 화질 구분을 해놓은 것을 볼 때는 꽤나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 플러스와 넷플릭스의 차이점

우선 월 구독료에서 차이가 난다. 넷플릭스는 3가지의 월 구독 요금이 있다. 베이식, 스탠더드, 프리미엄으로 나뉘는데 월 구독료에 따라 화질과 동시접속자의 수가 차이가 난다. 베이식은 1명, 스탠더드는 2명, 프리미엄은 4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금액도 나뉘는데 베이식 9500원, 스탠더드 13500원, 프리미엄 17000원으로 구독료 개편으로 인해 이번에 인상이 되었다. 작성자는 프리미엄 사용 중이었는데 이번에 구독료 개편으로 스탠더드로 변경했다. 솔직히 화질은 식별이 잘 안되고 가격이 올라버리니 마음이 살짝 해지로 돌아섰지만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볼 수 없다 생각하니 그냥 낮춰서 이용하자는 생각으로 요금제를 낮추어 버렸다. 그만큼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계까지 온 것이다. 이 부분은 참으로 대단하다 느꼈다. 반면에 디즈니 플러스는 월 9900원으로 단일 구독료로 설정되어 있다. 연 구독을 할 경우 99000원으로 넷플릭스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고 느껴진다. 동시 접속도 4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게 출시되었다. 동시접속과 월 구독료를 넷플릭스와 비교해보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콘텐츠들이 넷플릭스와 공유되었던 것이 많아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자리를 잡고 있었던 만큼 볼거리가 크게 많다고 생각되지 않았다. 드라마의 경우도 디즈니 플러스의 경우는 매주 에피소드가 추가 공개되는 방식이고 넷플릭스는 한 번에 공개되는 것도 차이이다. 개인적으로는 넷플릭스의 한 번에 공개되는 것이 조금 더 콘텐츠에 몰입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디즈니 플러스 총평

월 구독료 9900원에 연 구독료 99000원으로 디즈니에서 출시되는 오리지널 콘텐츠와 많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픽사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 마블 시리즈, 심슨,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의 콘텐츠를 제한 없이 저렴하다면 저렴한 월 9900원에 구독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좋다고 생각된다. 또한 LG유플러스와 KT 통신사들에서 무료 체험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한 번쯤 체험하여 보면 나도 모르게 자신의 일상에 디즈니가 침투해 있을지 모른다. 그렇게 되면 무료 프로모션이 끝나도 다시 결제를 하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의 장점으로는 한국시장을 겨냥하여 디즈니 플러스의 간판급 콘텐츠들의 자체 더빙판을 출시하기도 하였고 퀄리티 또한 상당하다는 평이다.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단점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이 부분은 나 또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 단점이다. 바로 자막에 관련된 것인데 싱크가 조금씩 안 맞거나 검은 백그라운드 박스에 폰트를 대충 씌워 놓아 영상을 볼 때 시작적으로 집중하는 것을 완전히 방해하는 것. 이것은 온전히 기본기의 문제가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빨리 감기와 되감기 실행 시 싱크가 완전히 빗나가면서 버벅되는 부분 등이 단점으로 꼽히는데 이것이 서비스의 문제보다는 시청할 때 몰입을 방해할 수 있기에 추후에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많은 팬들이 등을 돌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부분의 문제점들을 소호 하는 구독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개선하고 보완한다면 충분히 한국시장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한 자본과 방대한 콘텐츠들을 가진 회사니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많이 있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한 번쯤 무료 구독권이나 월구 독을 통해서 경험을 해보라 말씀드리고 싶다. 좀 익숙한 내용의 콘텐츠들이 정말 많이 있다. 특히 자녀와 함께 볼거리가 많아 즐거운 여가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미하지만 나는 추천 1표를 던진다.